Baby Britain feels the best floating over a sea of vodka
베이비 브리튼은 보드카의 바다 위에서 즐겁게 떠 다니고 있지
Separated from the rest
사람들과 떨어져서
Fights problems with bigger problems
더 큰 문제를 가지고 작은 문제들을 떨쳐내
Sees the ocean fall and rise
바닷물이 빠졌다고 차는 모습을 보고
Counts the waves that somehow didn't hit her
어쨌든 그녀에게 닿지 못한 파도의 수를 세지
Water pouring from her eyes
눈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Alcoholic and very bitter
술 같기도 하고, 매우 쓰기도 하네.

For someone half as smart you'd be a work of art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보면, 너는 예술품 같은 존재야.
You put yourself apart
너 자신을 보존하고는 있잖아
And I can't help until you start
네가 시작할때 까지 나도 어쩔수 없지

We knocked another couple back
우리는 또 다른 커플을 엎어트리지
The dead soldiers lined up on the table
죽은 병사들은 테이블 위에 줄 서있어
Still prepared for an attack
공격 준비를 하면서
They didn't know they'd been disabled
아마 자신들이 병신이 된지는 모르는거겠지
Felt a wave, a rush of blood
파도가 오네, 피가 몰려오네
You won't be happy until the bottle's broken
술병이 깨질때까지 네가 행복할 일은 없을거야
And you're out swimming in the flood
그리고 너는 홍수 속에서 헤엄을 치고 있지
You kept back, you kept unspoken
너는 계속 꽁하게, 아무말 안하고 있어.

For someone half as smart you'd be a work of art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보면, 너는 예술품 같은 존재야.
You put yourself apart
스스로를 분해하잖아
And I can't help until you start
네가 시작할때 까지 나도 어쩔수 없지

You got a look in your eye
네 모습을 스스로 한 번 봤어야 하는데
When you're saying goodbye
네가 "잘 가"라고 말 할 때 모습을
Like you want to say, "Hi"
"반가워"라고 말하고 싶었던거겠지.

The light was on but it was dim
전구가 켜져 있는데 침침하고
Revolver's been turned over
리볼버는 한 바퀴를 돌아
And now it's ready once again
다시 탄창을 채웠지
The radio was playing "Crimson and Clover"
라디오에서는 "Crimson and Clover"가 나오고 있고
London Bridge is safe and sound
런던 다리는 안전하고 튼튼하지
No matter what you keep repeating
네가 아무리 계속 시도해도
Nothing's going to drag me down
아무것도 나를
To a death that's not worth cheating
면할 가치도 없는 죽음까지 끌고 갈수는 없겠지

For someone half as smart you'd be a work of art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보면, 너는 예술품 같은 존재야.
You put yourself apart
너 자신을 보존하고는 있잖아
And I can't help until you start
네가 시작할때 까지 나도 어쩔수 없지

For someone half as smart you'd be a work of art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보면, 너는 예술품 같은 존재야.
You put yourself apart
너 자신을 보존하고는 있잖아



  엘리엇 스미스 최고의 앨범을 꼽으라면 'Figure 8', 'Either/Or' 같은 앨범이 먼저 꼽힐 수도 있지만, 나는 'XO'를 꼽는다. 그리고 이 곡은 내가 그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멜로디와 매우 대비되는, 아주 우울한 자아에 대한 얘기같이 들린다. 그가 실제로 알콜 의존증이었기에 더욱 더 그렇게 들리는지도 모른다. 그가 살아 있을 때, 술을 마시지 않았을 경우에만 이 노래를 불렀기를 바란다. 독한 보드카 바다에서만 진심을 말할 수 있다는건 비극이다. 취한다고 진심이 나오면 안되지 않는가.
Posted by 시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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